서울시는 2025년도 제2회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총 196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공개경쟁 105명, 경력경쟁 91명으로 구성됐다. 장애인과 기술계고 졸업자를 위한 별도 채용 기회도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70명으로 과학기술직군에서는 101명을 뽑는다. 연구·지도직군 25명을 모집한다. 직급별로는 7급 147명, 9급 24명, 연구·지도사 25명이다.
행정직군은 일반행정 7급 66명을 비롯해 감사 7급 2명, 지방세 7급 2명으로 총 70명을 선발한다.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약무 7급 29명, 일반토목 7급 16명, 수의 7급 13명, 건축 7급 7명 등을 포함해 10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으로 장애인 5명(7급)과 기술계고 졸업자 24명(9급)을 별도 선발한다. 기술계고 졸업자는 17세(고3 재학생)도 응시할 수 있다. 일반화공·산림자원·조경·일반토목·건축·통신기술·기계시설·전기시설 분야에서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으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필기 시험은 11월 1일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2일로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1월 7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및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