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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그룹 최상주 회장, 미래 의과학자 양성 위한 기부 지속…누적 2억원

2020년부터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전달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 전경. 사진 제공=고려대의료원




고려대의료원은 최상주 KX그룹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의학발전기금이 2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려대 경제학과 80학번 출신인 최 회장은 2020년 정경관 리모델링 기금, 교원초빙기금, 장학금 등 기부를 통해 남다른 모교사랑을 실천해 왔다.



정경대 후배들을 위한 기부활동과 별개로 2019년 KU-Medicine 발전위원회 위원을 맡는 등 의학 분야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20년부터 최 회장이 고대의료원에 전달한 의학발전기금은 2억 원에 달한다.

최 회장은 “자랑스러운 모교 의료원이 눈부신 성과를 이룰 때마다 내 일처럼 기뻐하고 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항상 공감해 왔다”며 “전달한 기금이 미래 의과학자를 꿈꾸는 인재를 양성하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료원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최상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회장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초격차 의료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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