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코가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원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일루코 제품의 기술력과 수출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글로벌 의료기자재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수출액 규모별로 수출 지원사업 참여 우대와 해외 마케팅, 금융 관련 우대를 제공받는다. 지원 대상은 수출액 규모에 따라 유망, 성장, 강소, 강소+의 4단계로 구분되며, 일루코는 성장 단계로 선정됐다.
일루코는 ‘Ergo X’를 비롯한 고성능 의료 확대경 및 피부확대경인 IDS-1100 제품 수출에 집중하면서 지난 1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번 선정으로 일루코는 △중기부 수출 바우처 사업 자동 선정 △정부 및 유관 기관 수출 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 보증?보험 한도 우대 및 보증료 할인 △시중은행 대출금리 및 수수료, 환전 수수료 우대를 적용받는다.
일루코 해외영업 관계자는 “일루코는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 확대경 제품군 수출을 유럽 국가에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특허받은 세계 최초 99.5% 고반사율 및 발수 코팅이 적용된 Dental Mirror(치경)를 출시하여 현재 미국, 유럽에서 올 한 해 생산물량을 전부 예약했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2025년은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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