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가 강원 화천군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화천군 체육회가 개최한 이번 결선 경기는 이달 10일부터 11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다.
결선에서는 지난 5월부터 이어진 6차례의 예선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이 경합에 나섰다. 최종 우승은 문형식, 박복희 씨(강원) 부부에게로 돌아갔다. 이들 부부에게는 트로피와 우승 상금 2000만 원이 전달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인천, 부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화천을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