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일PwC, 파트너 32명 승진 인사…류길주 파트너, 고객담당 대표로 임명

AX노드 조직도 공식 출범

류길주 삼일PwC 신임 고객담당 대표. 사진제공=삼일PwC




삼일PwC가 13일 파트너 총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32명과 주요 보직 담당 파트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임된 신임 파트너들은 반도체·플랫폼 산업, 보험계리 등 유망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다. 국제조세·해외 상장 서비스 등 글로벌 전문가, 기업 매각 인수 자문 전문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서비스 전문가 등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할 인재들을 선정했다.

이날 삼일은 류길주 파트너를 고객담당 대표로 임명했다. 이어 노영석, 백봉준, 이기복, 이승환, 진봉재 파트너가 부대표로 승진했다.

류 대표는 서강대 졸업 후 1995년 삼일에 입사해 SK그룹 등 대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딜 부문 대기업 고객 본부장과 부대표를 맡으면서 기업과의 네트워크와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

노 부대표는 삼일PwC에 입사한 이후 2006년부터 2년 동안 도쿄 오피스 파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계 고객 대상 세무자문 리더로 활동 중이다. 향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일본을 포함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중이다.



백 부대표는 해운·항공·건설·조선업 상장 대기업을 대상으로 회계감사와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했다. 폭넓은 네트워크와 함께 기업 중심적인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감사 부문 마켓 리더로 감사 부문에 힘을 싣고 있다.

이기복 부대표는 화학·2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wC 미국 뉴욕 오피스와 LA 오피스 등에서 7년간 국내 대기업 해외 비즈니스 지원 업무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쌓았다. 2023년 삼일 조직문화와 인사부서 리더를 겸직하면서 디지털과 AI 등 기술 발전에 대응하는 인재·변화 관리 전략 등을 수립하고 있다.

이승환 부대표는 수주산업과 소비재 산업에 대한 회계감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다양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 서비스를 창출해 기업 재무·회계 분야의 디지털·AI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진 부대표는 국내 대형 보험사의 외부감사와 함께 국제회계기준(IFRS) 17 도입과 보험 자본 규제 컨설팅 등을 제공해 보험 산업 전문가로 인정받는다는 설명이다.

이날 삼일은 디지털 역량과 회계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 혁신을 주도할 ‘AX 노드’ 조직도 공식 출범했다. 회계 전문가와 AI 전문가로 구성해 현장 경험 등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업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는 “고객과 사회 요구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려면 뛰어난 전문성은 물론이고 삼일만의 차별화된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