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분양 원가 공개 입법 추진: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LH가 건설하는 모든 주택의 분양 원가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12일 대표 발의했다. 황 의원은 분양가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개별 사업의 손익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발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LH는 분양 원가 공개 시 수도권에서는 원가 수준으로 분양가를 결정하도록 압력이 높아지는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원가 이하에서 분양가를 책정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난색을 표했다.
■ 서울 아파트 공급 급감: 올해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예정 물량이 총 7358가구로 전년 1만 149가구 대비 약 28% 급감했다. 이로써 2021년 2960가구 이후 4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올해 5월까지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한 4개 단지 일반분양 791가구에 4만 7314명이 몰려들어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약 59대 1을 기록하는 모습이다.
■ 중동 리스크로 시장 변동성 폭증: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이 장중 배럴당 77.58 달러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14.02% 급등했다. 이로 인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1포인트 하락한 2894.62로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9 원 치솟은 1369.6 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분양 원가 논란 다시 불거지나…정치권 ‘공개 의무화’ 입법 추진
- 핵심 요약: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LH 공공주택 분양 원가 공개 의무화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LH는 수도권 수익으로 지방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교차보전 구조가 무너지고 분양가 인하 압력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LH 관계자는 분양 원가 공개 시 수도권에서는 원가 수준 분양가 압력이 높아지고 지방에서는 원가 이하 분양가 책정이 불가피해진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설업계도 민간 주택과 비교되면서 분양가 하락 압력과 공급 위축이라는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2. 서울 아파트 청약, ‘하늘의 별 따기’되나… 올해 일반 분양 2021년 이후 최저
- 핵심 요약: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예정 물량이 7358가구로 전년 1만 149가구 대비 28% 급감했다. 5월까지 청약을 진행한 4개 단지에서는 일반분양 791가구에 4만 731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9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6월 말 잠실르엘(219가구), 7월 오티에르 포레(88가구), 8월 아드로드 서초(56가구) 등 핵심지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잠실르엘은 3.3㎡당 6000만 원, 오티에르 포레는 전용 84㎡ 25억 원, 아드로드 서초는 3.3㎡당 7000만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3. 재계 총수 만난 李대통령 “규제 과감히 정리”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9일 만에 5대 그룹 총수와 경제 6단체장을 만나 규제 합리화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불필요하거나 행정 편의를 위한 규제를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밝히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기업들이 국제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경제 영토를 확대하는 것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4. 유가 장중 14% 뛰고 코스피 2900 반납…“당분간 변동성 확대 불가피”
관련기사
- 핵심 요약: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국제유가가 장중 14% 급등하고 코스피가 25.41포인트 하락해 2900선을 반납했다. 원달러 환율은 1369.6 원으로 10.9 원 치솟았으며 금 가격은 2.34% 올랐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터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도 포착된다. 전문가들은 확전 장기화 시 물가 상승과 증시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외국인투자가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219억 원을 사들이며 8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분양 원가 공개 의무화가 부동산 투자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공공주택 분양가 하락으로 민간 분양시장에도 연쇄 영향이 불가피합니다. LH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 원가 공개 시 수도권에서는 원가 수준으로 분양가 결정 압력이 높아지고 지방에서는 원가 이하 분양가 책정이 불가피해집니다. 이로 인해 교차보전 구조가 무너지면서 민간 분양사와 비교되어 전체 분양가 하락 압력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계는 공급 위축 부작용도 우려하고 있어 분양가 인하 요구와 단지별 분양가 적정성 논란 등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입니다.
Q.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이 투자에 어떤 기회를 만들까요?
A. 청약 경쟁률 59대 1 상황에서 당첨 시 10억 원 이상 시세차익 기대됩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일반분양 물량이 7358가구로 28% 급감하면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잠실르엘(3.3㎡당 6000만 원), 오티에르 포레(전용 84㎡ 25억 원 vs 인근 시세 34억 9000만 원), 아드로드 서초(3.3㎡당 7000만 원대) 등 핵심지 청약에서는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큰 시세차익이 예상됩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도 공공·정비사업 지연과 인허가 부담, 분양가 규제 등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입니다.
Q. 이재명 정부 규제 완화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A. 전반적 규제 완화 기조이나 글로벌 리스크로 정책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부동산 관련 규제도 점진적 완화가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재계도 정부 협력을 약속하며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가 14% 급등하고 코스피가 2900선을 반납하는 등 경제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확전 장기화 등으로 다시 한 번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며 정책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는 상황입니다.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분양 원가 공개 법안 추적: 국회 법안 처리 과정 모니터링, LH와 민간 분양사 가격 정책 변화 분석, 교차보전 붕괴 시 지역별 분양가 영향 평가
✓ 서울 핵심지 청약 전략: 잠실르엘(6월 말), 오티에르 포레(7월), 아드로드 서초(8월) 청약 일정 확인 및 자격 요건 사전 점검
✓ 공급 부족 대응 투자: 일반분양 28% 감소에 따른 기회 지역 발굴, 청약 대안 전략 수립, 재건축·재개발 단지 투자 검토
✓ 정책 변화 선제 대응: 이재명 정부 규제 완화 동향 추적, 부동산 정책 변화 신호 포착, 정책 수혜 지역과 유형 사전 분석
[키워드 TOP 5]
분양 원가 공개,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 청약 경쟁률 급상승, 분양가 상한제, 규제 합리화,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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