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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구감소지역 4곳에 청년·신혼 임대주택 지원

의령·하동·함양·합천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 지원





경상남도는 인구가 감소하는 의령·하동·함양·합천에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역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공모사업을 진행해 이들 4개 군을 선정했다.

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200억 원을 투입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건설한다. 총 사업비 200억 원 중 절반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을 활용해 지원하고, 나머지 100억 원은 4개 군이 사업 규모별로 분담한다.



해당 지역은 일자리를 연계한 창의적 사업을 진행한다. 의령은 기존 청년 주거단지와 커뮤니티센터 부지 안에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하동은 딸기 생산·가공 인프라를 활용한 농촌형 컴팩트 도시 ‘딸기청년 에코풀 빌리지’ 조성을 추진한다.

함양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E커머스 투자 선도지구 등과 연계한 ‘내일의 마천삶터’를, 합천은 기존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과 연계한 ‘청년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4개 지역에는 2027년까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총 75호가 신규 공급된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임대주택이 부족한 군 지역 내 청년·신혼부부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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