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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檢, 이제와 ‘김건희 파일’ 확보…뒷북수사 정황”

“정치검찰의 국민 농락 여실히 보여줘”

박용진(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월 민주당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18일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녹음파일을 확보했다고 밝힌데 대해 “의도된 부실수사이자 속보이는 뒷북수사 정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4년간 못 찾아서 무혐의 처분했던 사건을 재수사 한 달 만에 조작 정황을 찾았다니 삼척동자가 배꼽 잡을 일”이라며 “국민들은 지금 김건희보다 검찰에 더 분노하고 있다”고 남겼다.



박 전 의원은 “이거야말로 지난 3년 검찰독재정권이 권력에 빌붙는 정치검찰을 앞세워 온 국민을 얼마나 무시하고 농락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일”이라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가조작이든 ODA 예산이든 간에 김건희-윤석열 부부는 자신들을 위해 국민 돈 갖고 장난친 자들이자 공적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하고 나라를 사리사욕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범죄혐의자들”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 ODA 관련 통일교-건진법사-김건희가 연결된 수상한 예산증액, 김건희 캄보디아 방문 후 3~4달 뒤에 이뤄진 도이치파이낸셜의 캄보디아 여신금융기관 인수결정도 아울러 김건희 특검에서 철저하리만치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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