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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앞둔 광양제철소…온열 질환 예방 한층 더 업그레이드

고위험 작업장 점검 등 안전·보건 강화

"임직원 건강 최우선" 안전한 근무환경

포스코 광양제철소 2문 전경. 사진 제공=포스코 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무더운 혹서기를 앞두고 작업장 내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전방위 대책을 수립했다.

김주호 광양제철소 산업보건센터장은 18일 “무더운 혹서기에는 온열 질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물·그늘·휴식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고위험 작업장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물품 비치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며 “광양제철소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우선적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온열 질환 예방 5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를 대전제로 삼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단계별 작업수칙을 수립했다.



혹서기가 시작되기 전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가열로 등 고위험작업 개소를 사전에 파악해 그늘막과 같은 휴식장소를 마련하고 온습도계 비치와 생수·냉풍기 등 예방물품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등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직원은 사전에 파악해 예방조치를 할 예정이다.

여기에 혹서기 기간 중 작업을 진행 할 때는 직원 개인별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작업 당일날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사전에 파악해 작업 제한 조치와 사내외 병원 방문치료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작업개소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시 매 시간당 10~15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기준을 수립했고, 밀폐공간 등의 온열질환 고위험작업은 5~20분 추가로 휴식시간을 부여해 고용노동부 기준보다 강화·관리하고 있다. 각 개소에는 고위험작업 모니터링 현황판도 게시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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