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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AI 데이터센터 유치, 110만 울산시민과 함께 환영"

金 "첨단산업 '게임체인저' 될 큰 성과"

"프로젝트 완수 위한 지원 최선 다할것"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달18일 국회에서 송언석 원내대표 주재로 열리는 4선 이상 의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대한민국 산업도시 울산의 대전환을 이끌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110만 울산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유치는 전 세계적으로 AI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한 총알 없는 산업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이룬 쾌거”라며 “울산이 아시아 AI 산업의 전초기지가 됨은 물론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 “기존의 자동차·조선해양·석유화학 산업에 더해,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기반으로 한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재 유입, 연관 산업 유치 등으로 울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저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 지원을 통한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들의 울산 유치를 위해 입법과 예산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울산 남구 황성동 일대 3만 6,000㎡(약 1만 1000평) 부지에 건립되는 데이터센터는 100MW급 GPU 전용 설비와 약 6만 장의 GPU가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건립 후 경제적 파급효과는 25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며, 고용유발은 7만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약 200억 원 상당의 지방세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이승령 기자 yigija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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