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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한일차세대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 열려

동서대·부경대 공동 주관

차세대 연구자 84명 참가

6개 세션서 한일 협력 모색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본관. 사진제공=동서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와 국립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일어일문학부가 공동 주관하는 ‘한일차세대학술포럼 제22회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8일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한일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일 양국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연구자들이 모여 국제관계, 정치·법률, 경제·경영, 역사, 언어·문학, 민속·인류, 사회·젠더, 종교·사상, 문화·예술 등 6개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28일 오전 9시 30분 분과별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1시 20분부터 장제국 동서대 총장의 개회사, 배상훈 부경대 총장의 환영사,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측 18개 대학 석박사 과정생 30명, 일본 측 37개 대학 석박사 과정생 54명 등 총 84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가한다. 29일에는 부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일 연구자 간의 친목을 다지는 일정도 마련된다. 한일차세대학술포럼은 2004년 부산에서 설립된 이후 매년 200여 명의 차세대 연구자가 참가해왔다. 누적 참가 인원만 4000여 명에 달한다.

장제국(동서대 총장) 포럼 대표는 “이번 포럼이 한일 양국 차세대 연구자들의 학문적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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