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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선 안전사고 막을 팽창식 구명조끼 지원

올해 말까지 2만 5000벌 보급 예정

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가 어선 안전사고 피해 예방과 어업인의 생명 보호를 위해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연근해어선 어업인을 대상으로 착용에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2만 5000벌 보급할 예정이며 1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일반 구명조끼보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나며 조업 중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어업인들의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착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에 따른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이 법적으로 강화되는 것에 발맞춰, 어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착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구명조끼 보급 우선 순위는 승선 인원 2명 이하인 소형어선, 1순위 외 연근해어선, 출입항 신고 실적이 있는 어장관리선, 출입항 신고 실적이 없는 어장관리선, 낚시어선 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구명조끼 보급 외에도 △(낚시)어선 안전 점검 △안전조업 문자 발송 △사고 예방 특별캠페인 △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실 운영 등 어선 어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구명조끼는 어선에서 안전벨트로 사고 시 생명 유지에 직결되는 필수 장비”라며, “이번 사업으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해 착용률 향상으로 도내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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