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산하시설 홀트강동복지관(관장 신인희)이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기념 캠페인 ‘우리 함께 행복을 7(칠)해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7월 1일 개관한 홀트강동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전문 복지관으로서 ‘위풍당당, 발달장애인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지역사회를 실현한다’는 비전 아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왔다.
올해 개관 7주년을 기념하여 복지관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다.
△온라인 생일축하 캠페인 ‘홀트강동은 일곱 살’(7월 1~31일) △복지관 내 장애인일자리카페 5호점 ‘발랄카페’ 아이스 음료 구매 고객 대상 유기농 상추 나눔 행사 ‘아.상.추 캠페인’(7월 1일) △‘홀트강동대학(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사업)’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커피 드립백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커피 드립백 나눔’(7월 2일) △‘우리 아이 성교육’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7월 4, 25일) △특별 일일 탁구 레슨 ‘우리 오늘 탁구 7(칠)래요?’(7월 5일)
신인희 홀트강동복지관장은 “지난 7년간 홀트강동복지관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개관 7주년 기념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취약 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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