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최근 2년간 실시된 국제숙련도 시험 3건에서 전 항목 ‘100% 적합’ 및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미국 ERA 주관 시험에서 수질 분야 9개 항목, 토양 분야 8개 항목 등 17개 항목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 미국 ERA 시험에서도 수질 법정 5개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호주 공인 숙련도 시험기관 평가에서도 수질 중금속 7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공단은 지난 3월 국내 특·광역시 환경공단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폐수 및 폐기물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권완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시험·분석 전문성을 높이고 국제적으로도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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