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데다 삼성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등 주요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다. 지하2층~지상3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불당지구는 아산·천안권 부동산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불당지구와 고가로 연결될 계획이라 불당지구의 우수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아산 산업단지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및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쉽고 향후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구역 내 초등학교(예정) 및 유치원(예정) 부지가 있고 탕정중, 탕정고(계획), 충남외고 등으로 등교할 수 있다. 천안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불당 학원가와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일부 세대에 4베이, 3면 발코니 평면구조 등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펜트하우스도 구성돼 있다. 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주동 최상층에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 및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아산시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좋고 주거 수요도 탄탄한 점도 시선을 끈다. 아산은 작년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이 22.3대 1을 기록해 수도권(18.3대 1) 보다 높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검증된 주변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주거 입지, 브랜드 가치가 결합된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아산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총 3,673가구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불당119 안전센터 부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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