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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등 최대 10만 원까지"…중구,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한다

중구 거주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자격증 등 시험 응시료 연 최대 10만 원 지원

김길성 구청장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서울 중구청사 전경. 사진제공=중구청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자격증 등 응시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어학과 각종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횟수 제한 없이 연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사업자등록이 없어야 하며 주 30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와 정부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예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토익·토플·오픽 등 어학시험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폭넓다.



지난 5월 23일 이후 실시된 시험부터 소급 적용되며 실제 응시한 시험만 해당된다. 합격 여부와는 무관하다.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매월 1~10일 접수분은 당월 말일에, 11일 이후 접수분은 익월 말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어학·자격증 시험 비용은 심리적·경제적 부담”이라며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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