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중심 시니어 산업 커뮤니티 시니어퓨처(Senior Future)가 19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시니어퓨처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산업의 기회와 청년의 시니어 미래 디자인’을 주제로 급속한 고령화 속 시니어 산업 가능성과 청년 세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가, 연구자, 기업인 등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해 시니어 돌봄, 기술, 서비스 등 관련 분야 최신 동향과 기회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윤희정 경희대 연구원(고령친화 돌봄로봇 수용) △정동호 시니어퓨처 대표(청년의 시니어 미래 디자인) △유대영 더뉴그레이 대표(시니어 패러다임 시프트) △김일준 스핀텍 대표(액티브시니어와 시니어 서비스) △함동수 똑똑 대표(AI-Agent 시대와 시니어 산업)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2층 네트워킹존에서 열리며, 시니어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시니어퓨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내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30명 안팎으로 제한하며, 참가비는 10만 원이다. 15일까지 등록 시 3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신청 마감은 18일 오후 6시까지다.
정동호 시니어퓨처 대표는 “청년들이 시니어 산업을 창업과 비즈니스의 기회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령사회 속에서 청년들이 미래의 주체가 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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