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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속 온열질환자 어제까지 1475명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 수준

폭염이 기승을 부린 1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태양빛이 민간인통제선 철책에 걸린 통일 기원 리본 위로 내리쬐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서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온열질환자가 40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질병관리청 감시체계 신고 결과를 보면 전날 전국 응급실 500여 곳에 열 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들어온 환자는 모두 40명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환자는 147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9명에서 추가되지 않았다. 신규 환자 수 역시 지난 8일 25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감소했다. 다만 누적 환자와 추정 사망자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으면서 시원하게 지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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