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집덕후' 모여라…LG전자, 성수서 '집들이' 연다

3개동 28개 전시존…캠핑·홈카페 등 주제

LG전자 가전 전시…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LG '라이프집' 70만 돌파, 2030서 인기

LG전자가 이달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집 집들2’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방문객들이 의자에 앉아 홍보물을 보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066570)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 덕후(한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용어)’를 위한 이색 경험공간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운영하는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은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경험과 취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과 나누는 차원이다. 팝업스토어의 이름은 ‘라이프집 집들2(집들이)’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년 대비 규모를 두 배 가까이 키웠다. 3개 동 28개 전시존으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는 △라이프집 커뮤니티 회원들의 취향이 담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캠핑, 인테리어, 홈가드닝, 아트, 컬렉션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집과 작업실을 본떠 재구성한 공간 △홈카페, 공예·DIY 등 라이프집 회원 및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LG전자가 이달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집 집들2’ 팝업스토어 전경.사진=LG전자




전시존 곳곳에는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혁신 제품들이 배치됐다. 냉장고, 오디오, TV 등 맞춤형 가전이 탑재된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통해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혁신 모빌리티 경험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전시 기간 셀프 인테리어, 세계여행자, 신발 수집가, 캘리그래피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목을 가진 일반 회원들이 협업 파트너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LG전자는 팝업스토어에 사용한 현수막을 기념품 굿즈로 재활용하고 가구들은 추후 팝업스토어에 재활용하는 등 폐기물 감축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라이프집은 2022년 LG전자가 집 덕후들을 위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다. 요리, 가드닝, 아트, 엔터테인먼트 등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대차, 스테이폴리오, 민음사, 신세계백화점 등 브랜드 철학이 통하는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라이프집의 회원 수는 최근 7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5만 명을 넘긴 이후부터 본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1년 반 만에 14배 이상 늘었다. 회원 가운데 2030 세대 비중은 70% 이상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