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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코리아 월간 데코, 창간 30주년 맞아 ‘제1회 Apex Design Award’ 성료





디자인코리아 월간 DECO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제1회 APEX DESIGN AWARD를 지난 7월 9일, 국내 최초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 DYAD 멤버십 라운지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APEX DESIGN AWARD는 월간 DECO와 DYAD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건축·인테리어 디자인 작품상으로, 매년 발표된 국내외 우수 디자인 프로젝트 가운데 진정한 가치를 담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1995년 창간 이후, 동시대 디자이너들의 노고를 기록해온 월간 DECO는 단순한 디자인 매거진을 넘어 한국 디자인 생태계의 문화적 인프라이자 기준점으로 자리해 왔다. 이번 어워드는 그러한 30년의 축적 위에 “디자인은 시간을 품고 문화를 빚으며, 공간은 언어로 진화한다”는 철학을 더해, 단지 유행이나 외형적 완성도를 넘어서 사용자에게 감동과 변화를 주는 디자인, 지속 가능한 철학과 창의적 해석이 담긴 작품을 조명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상은 약 2개월간 1,200여 명의 독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신이 가장 사랑한 공간과 디자이너’라는 주제로 진행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정량적 선호도, 정성적 피드백, 프로젝트별 미디어 노출도, 지속 가능성과 창의성, 공간 경험의 깊이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다층적인 분석이 이루어졌다. 이후 2차 본심사에서는 5인의 외부 전문 심사위원단이 참여한 블라인드 리뷰 시스템을 통해 개인적 취향이나 이해관계를 최대한 배제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DYAD 대표의 개회사와 함께 월간 DECO 박미경 대표의 기념사로 시작되었다. 박미경 대표는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월간 DECO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축·인테리어 분야에서 더욱 깊이 있는 콘텐츠를 다루는 종이 매체로 남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심사 총평을 맡은 김개천 교수(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월간 DECO는 명실상부 국내 건축·인테리어 분야에서 오랜 권위를 지닌 매체”라며 “앞으로 APEX DESIGN AWARD가 업계 종사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선물 같은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PEX DESIGN AWARD 수상자로는 디자인 부문에서 often studio의 김진수, 김수지 디자이너와 NIIIZ Design LAB의 박성철, 한아름 디자이너, Jongkim design studio의 김종완 디자이너가 선정되었으며, 건축 부문에서는 유현준앤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의 유현준 건축가가, 공간 부문에서는 노스텔지어와 데상트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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