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창립 105주년 기념 행사를 태릉선수촌에서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는 15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Beyond TIME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No Sports, No Future’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을 맞이해 한국 체육이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스포츠가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에 기여해온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향한 비전과 전략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부인 공식 행사에서는 유승민 회장이 대한체육회의 미래 청사진을 발표하는 ‘비전선포식’이 진행되고 이어 체육 발전에 기여한 분야별 유공자 29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2부에서는 현역 국가대표와 청소년 선수, 선수위원회 위원, 대한체육회 및 회원단체(시도 및 종목) 임직원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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