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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디지털 기반 ‘스마트랩’ 첫 적용…스마트 진단검사실 구축

의료 기관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랩 첫 도입

입고부터 검사, 보관, 폐기까지 유기적 연결

가천대 길병원이 14일 한국로슈진단의 진단검사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랩(Smart Lab)’ 도입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제공=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한국로슈진단의 진단검사 자동화 설루션 ‘스마트랩(Smart Lab)’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이 제공하는 ‘스마트랩’ 설루션은 검체의 입고부터 검사, 보관, 폐기까지 모든 단계가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검사실 환경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로슈진단의 스마트랩 설루션 도입으로 스마트병원의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랩의 4대 핵심 기능은 △네비파이 모니터링 △스마트 컨트롤 △전처리 시스템 △검체의 자동 보관 및 폐기 기능이다. 시스템은 전처리, 분석, 후처리 장비를 물리적 트랙과 디지털 네트워크로 하나로 연결해 검체의 흐름을 자동화하고 오류 없이 효율적인 검사 프로세스를 구현한다.



또 네비파이 플랫폼에서는 검사실 내 모든 자동화 장비를 한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병원에 실시간 검체 위치 추적, 장비 상태 모니터링, 재검 오더 발행, 검사 지연 경보 등의 기능을 제공해, 검사실 운영 효율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네비파이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인 로슈진단이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병원과 환자를 위한 30개 이상의 디지털 설루션이 포함돼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처럼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들의 병원 이용 경험에서도 최대의 만족을 위해 첨단 기술을 진단 검사에 도입해 수준 높은 진단 검사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한국로슈진단의 스마트랩 시스템을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해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첨단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지금처럼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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