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28일 직장어린이집에서 열린 벼룩시장 ‘나누고’의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벼룩시장은 한국쓰리엠과 공동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에서 개최한 행사다.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로비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열쇠고리, 머리핀, 엽서 등 수공예품과 각 가정에서 기부한 도서, 의류, 장난감 등이 판매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익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미얀마 대지진 피해 구호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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