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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외국인 이공계 대학원생, 한국 R&D 인재화 박차

‘2025년 UST U-LINK 패스파인더’ 성료…올해 20명 수요  

UST 및 4대 과기원 외국인 학생 대상 한국 취업 지원 프로그램

2025년 1기 ‘UST U-LINK 패스파인더’ 수료식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한국 취업을 준비중인 UST 및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 소속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의 한국 취업 집중 관리·지원 프로그램 ‘UST U-LINK 패스파인더(Pathfinder)’ 2025년 1기 수료식 및 필드트립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패스파인더(Pathfinder)’는 ‘진로(career path)를 주도적으로 탐색해나가는 사람(finder)’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수 이공계 외국인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의 국내 R&D 인재화를 위해 추진하는 U-LINK 프로그램의 연관 프로그램으로, UST 및 4대 과기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5년 1기 과정 참여자는 UST 학생 13명, 4대 과기원 학생 7명이며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취업 성과 향상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에는 △외국인을 위한 구직 탐색 전략 △이공계 분야 취업 트렌드와 직업 △국내 기업 취업 성공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 세미나와 함께 수원 화성행궁 방문을 통한 한국역사의 이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견학을 통한 한국 글로벌 전자기업의 탄생과 발전사, 첨단기술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미나에는 2023년 UST U-LINK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에 입사한 U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스쿨 졸업생 나크비(Syed Dildar Haider Naqvi) 박사가 취업 성공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한국 취업을 준비하며 겪은 다양한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UST 강대임 총장은 “U-LINK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은 한국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우수한 외국인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향후 한국의 R&D 인재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개인들의 한국 취업 역량 제고와 산업체와의 연결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우수인재와 한국 산업계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UST는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링크(U-LINK)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U-LINK 플랫폼’을 통해 우수 외국인 석‧박사 인재의 국내 기업 채용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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