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은 4일 케이뱅크와 75억원 규모의 ‘2025년 케이뱅크 특별출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15억원의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전신보는 케이뱅크 출연금 조기 소진에 따라 경기 침체 등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추가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현재 영업중인 중소기업(법인기업 제외) 대상으로 최대 2억원 이내의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보증료율은 1% 이내이고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이번 협약자금은 4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전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보증드림 어플, 케이뱅크를 통해 상담·신청할 수 있다.
대전신보 양필환 이사장은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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