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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00위 ‘안은 잠잠’ ‘밖은 요동’…1위 티띠꾼부터 16위 고진영까지 ‘제자리’, 고지원은 253위→146위 107계단 ‘껑충’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지원. 사진 제공=KLPGA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개 대회에서 ‘공동 6위-공동 2위-공동 15위’를 기록한 상승세의 성유진은 이번 주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100위에 안착했다. 2주 전 118위에서 지난주 102위로 그리고 이번주 2계단을 더 올랐다.

‘성유진의 100위’를 기준으로 안쪽은 잠잠했고 바깥쪽은 요동쳤다. 상위랭커들이 많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한 주 쉬는 사이 그 외 투어에서는 ‘언더독의 반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노승희. 사진 제공=KLPGA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2위 넬리 코르다(미국)의 순위 변화도 없었고 이후 세계 16위 고진영까지 자기 자리를 지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3위로 선전한 윤이나도 최근 하락세를 멈추고 세계 43위를 유지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윤이나. 사진 제공=KLPGA


100위 이내 가장 순위 변화가 많았던 선수는 71위에서 61위로 10계단을 오른 일본의 가와모토 유이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홋카이도 메이지 컵 우승자다. 그 다음으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거둔 노승희가 61위 자리를 가와모토에게 물려주고 자신은 53위로 8계단을 올랐다.

101위부터 200위까지 100명 중 순위 변화가 없는 선수는 15명에 불과할 정도로 100위 밖 선수들 변동은 파도쳤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이세희. 사진 제공=KLPGA


100계단 이상을 껑충 뛴 선수가 2명 나왔는데, 한 명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챔피언 고지원이고 또 한 명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PIF 런던 챔피언십 우승자 로라 펑스터크(독일)다. 고지원은 세계 253위에서 107계단 뛴 세계 146위로 올랐고 펑스터크는 세계 285위에서 세계 162위로 123계단을 상승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윤이나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한 이다연도 18계단을 올라 127위가 됐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는 도중에 페어웨이로 향한 공을 찾지 못해 2타를 손해 봤던 이세희도 시즌 첫 톱10인 공동 6위로 분전한 덕에 세계 랭킹 326위에서 285위로 41계단 올라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세계 랭킹 100위에 오른 성유진. 사진 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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