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 서비스 기반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카카오 클래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플랫폼인 카카오톡 스토어 사업을 위한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톡 스토어 성공 전략 세우기 △매출을 높이는 상품 등록 가이드 △카카오쇼핑라이브 실전 노하우, △AI 확용 스토어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한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이 함께 진행되며, 온라인 과정은 톡 스토어(톡딜) 사업자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입문 강의는 소상공인 비즈니스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개별 이메일을 통해 안내 된다. 온라인 강의는 다음달 4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 ‘몬딱드림TV’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온라인 과정 수료자에게는 디지털 전환 교안을 제공하며 다음 달 말에 열리는 톡스토어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획전 참여 사업자에게는 톡스토어 판매 월렛 30만 원 상당의 캐시가 지급된다.
다음달에는 전국 5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오프라인 카카오 클래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권역별 오프라인 교육은 펜데믹 이후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 클래스는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소상공인이 카카오의 상거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카카오가 함께 2016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