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는 온아웃(대표 최용우)과 '패션 분야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윤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패션 분야 AI 공동 사업 협력 ▲신뢰가능한 AI 구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 협력 ▲상호 인적 교류와 정보 교류 ▲글로벌로 AI 서비스 및 AI 윤리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온아웃이 개발하고 있는 패션 버티컬 디스커버리 커머스 서비스의 윤리성과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고, 온아웃의 글로벌 진출 시 패션 분야 AI 윤리 인식 확산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온아웃은 협회와 함께 국내 패션 AI 시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온아웃은 2022년에 설립된 패션 AI 전문기업으로 패션 디스커버리 AI 서비스인 아웃픽스(Outfics)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AI 스타트업이다.
온아웃 최용우 대표는 "AI 스타트업인 온아웃이 글로벌 시장을 진출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이 AI 윤리와 신뢰성이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수준에 맞는 AI 윤리와 신뢰성 기준을 만들고 지원해주는 IAAE와 손을 잡은 이유“라고 말했다.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국내 패션 분야 AI를 선도하고 있는 온아웃과 함께 아직 시장 초기인 패션 AI 분야의 산업과 윤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제 AI는 거의 모든 산업 영역에 적용되고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각 도메인별 AI 윤리 인식 확대와 기업들의 자율적 준수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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