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지는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한 직결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영동고속도로(군포IC)·평택파주고속도로(남군포IC)·국도47호선이 인근에 위치해 서울 도심은 물론 수도권 전역과 원활하게 연결된다.
군포대야미지구는 서울시 경계에서 약 12km 떨어진 수도권 서남부 생활권 중심지로, 약 4,700세대 규모의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대방디에트르, 금강펜테리움 등 민간 공동주택이 활발히 분양되고 있으며, LH가 사전청약으로 공급한 공공분양 단지도 올해 착공에 들어가 본청약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군포첨단산단, 의왕테크노파크,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의왕 ICD 등 대규모 산업·물류거점이 인근에 밀집해 있어 근로자와 주민을 아우르는 상업 수요가 안정적으로 창출될 전망이다. 향후 대야미역 인근의 주상복합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 공급이 순차적으로 추진되면, 주거·상업·업무가 결합된 복합도시로의 성장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준주거지역에 위치하며,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 5층 이하 건축이 가능하다. 필지 면적은 807㎡~848㎡이며, 공급가격은 필지당 약 34억~35억 원 수준이다. 토지 사용 가능 시점은 2027년 11월로, 지구 내 기반시설이 본격적으로 완비되는 시기와 맞물린다. 특히 5년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이 적용돼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LH는 현재 부동산 중개업계 활성화를 위해 ‘알선장려금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공인중개사가 매입 계약을 성사시킬 경우 일정 수수료를 지급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와 중개업계까지 폭넓게 유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 부동산 관계자는 “군포대야미지구는 현재 개발사업의 중반 단계에 있으며, 향후 몇 년 내 기반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하철과 광역도로망이 결합된 교통 요충지이자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갖춘 만큼, 이번 공급지는 상업 운영과 투자 모두에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이번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이후에도 군포대야미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등 다양한 용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세부 사항과 계약 절차는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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