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동역서 만나자’ 감동 약속, 폭발물 협박에 얼룩…10대 검거

수색 결과 폭발물은 미발견

경찰. 연합뉴스




옛 안동역 앞 광장에서 폭발물을 터트리겠다고 한 협박범이 서울에서 붙잡혔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10대 고교생 A군이 서울 동대문구 한 가정집에서 공중협박 혐의로 검거됐다.



앞서 A군은 이날 오전 7시 37분께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구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안동경찰서와 인근 파출소는 초동 대응팀을 꾸려 현장을 통제했고 특공대 투입도 이뤄졌다.

이날은 과거 KBS ‘다큐멘터리 3일’에 출연했던 대학생들과 촬영팀 관계자들이 만나기로 약속돼 있었다. 이 때문에 촬영팀 관계자들과 다수의 시민이 모여 있었다.

하지만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오전 10시 20분께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A군의 특정에는 위치 추적 등이 활용됐다고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