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구직 수요가 높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마포구 도화동 소재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총 24시간 과정으로 범죄예방론, 경비업법, 실무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은 경찰청장이 지정·고시한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주관하며, 전문 인력과 교육 시설을 갖춘 기관에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경비업 취업 필수인 교육수료증이 발급되며, 마포직업소개소와 연계해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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