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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시동’

2조 원 규모 대규모 정비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착수

주민 숙원 해결 ‘청신호’…3867세대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 조성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산사업 사업대상지. 사진제공=대전 동구




대전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전 동구는 20일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소제동·가양동 일원 35만1535㎡에 추진중인 이 사업은 총 2조 원 규모의 사업비 조달과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동구는 오는 1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사업자 참여를 유도,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2026년중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목표로 교육·교통·건축·경관 등 관련 심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조속히 사업자를 선정하고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시, LH와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3867세대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지난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09년 LH의 사업성 부족 사유로 중단됐다가 동구와 대전시, LH 등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끝에 2021년 6월 정비계획을 변경해 다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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