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울주군 전직 특별보좌관이 구속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폐기물 처리업체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울주군의 전직 특별보좌관 A씨를 최근 구속됐다.
검찰은 울산시 공무원 B씨가 울주군에서 근무했던 지난 2019~2023년 한 폐기물 처리업체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B씨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A씨는 2022년 7월 울산 울주군에 특별보좌관으로 임용돼 1년 넘게 활동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울산의 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하다 최근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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