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청약 시장은 진입 조건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나 무주택 유지, 지역 거주 요건 등이 까다로운 데다,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도 없어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원하는 집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실질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선착순 계약의 가장 큰 매력은 입주자가 원하는 동과 층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탁 트인 전망을 중시하는 사람은 고층을 선택해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고, 조용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원하는 경우 단지 내부나 저층 세대를 고를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을 중시하는 가구는 남향이나 남동향을 찾는 경우가 많으며, 가족 구성이나 생활 패턴에 따라 엘리베이터 이용이 편리한 저층이나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고층을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커뮤니티센터, 피트니스, 어린이 시설 등 단지 내 편의시설과의 거리를 고려해 거주 위치를 결정하는 방식도 가능해, 개인의 생활 방식과 취향에 맞춘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에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는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의 경우도 이 때문인지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고 한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광주시 역동 일원(경안2지구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해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로 합리적인 분양가 경쟁력을 갖췄으며 이번에 1차 계약금을 1천만원으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해(타입별 상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천정부지 판교 전셋값… 직장인, 대체 주거지 '광주'로 관심
한편, 판교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판교 내 직장인들의 대체 주거지로 경기 광주가 주목받고 있다.
판교는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넥슨, 한글과컴퓨터, 안랩 등 IT·게임·인터넷 대표 기업들이 집적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판교 근무자들은 IT기업 특성상 20~30대 젊은 층이 많고, 분당구 집값은 이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7월 판교역 인근 백현동과 삼평동의 평균 전세가격은 각 8억799만원, 10억1961만원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 인근 경강선 경기광주역 이용 시 판교역까는지는 14분대, 강남역까지는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에는 GTX-D노선(계획)과 수서~광주 복선전철(예정)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개통시 GTX A노선 이용시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광주 랜드마크 단지 답게 상품성도 뛰어나다. 광주시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과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내부에는 전 가구에 드레스룸을 적용하고, 타입에 따라 집안 곳곳 펜트리를 추가로 구성해 수납력을 확보했다.
커뮤니티는 건강관리를 위한 피트니스부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남/여), 작은도서관, 영상제작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채롭게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도 2개소 조성돼 외부 손님을 맞이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홈 시스템도 도입된다. 홈 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으로 어디서나 전등, 난방, 가스, 환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방문자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비대면 무인택배 시스템과 어린이놀이터,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공동현관 등 단지 곳곳 범죄예방 CCTV 설치를 통해 안전에도 신경 썼다.
이러한 장점들로 곧 분양 마감이 임박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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