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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장소영, 글로벌 디자인 대회 수상





미국에서 활동 중인 비주얼 디자이너 겸 작가 장소영(Soyoung Chang) 씨가 ‘2025 NYX 어워즈(NYX Awards)’에서 Advertising & Design(광고 & 디자인) 부문 중 포스터 디자인 부문 금상, 배너/사이니지 부문 은상, 그리고 광고(Ad) 디자인 부문 은상을 수상해 주목된다.

NYX 어워즈는 광고, 디자인, 마케팅,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선정하는 글로벌 디자인 대회다.

수상한 작품은 장소영 디자이너가 제작한, 미국과 칠레 간의 예술 및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발파라이소 국제예술비엔날레가 주최한 전시 “EXPOSICION DE ARTE”의 홍보물들 이었다.

포스터는 서로 다른 대륙에 위치하며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두 나라가 하나로 다가오고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배경을 통해 교류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유동적이고 흐르는 전시 제목 디자인은 양국의 조화로운 교류를 상징한다.



그녀는 비주얼 디자이너로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그녀만의 다채롭고 동화 같은 미감으로 풀어내며, 시각적인 스토리텔링을 능숙하게 펼치는 것이 강점이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그녀는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그녀는 시각 예술 분야에서 전시와 문화 콘텐츠 디자인 및 홍보와 같은 마케팅 기반 시각 작업부터 미술 영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

장소영(Soyoung Chang) 씨는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활동하면서 예술 활동을 디자인을 넘어 온라인 마케팅 분야로 확장했다. 문화원에서 그녀는 미술 전시들을 위한 온라인 미디어 홍보물을 제작하며,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 미술을 뉴욕 현지 관객들이 보다 쉽게 접할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 직관적이고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언어로 전시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관람객들의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그녀는 미술 분야의 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뉴욕에 거주하는 아시안 여성으로서의 삶의 경험으로 부터 영감을 받아 "연약함"을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녀는 한국, 중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전시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뉴욕 첼시에서 열릴 그룹전을 위한 시각 예술 작품 제작을 하고 있다.

NYX 어워즈 수상 이후, 그녀는 시각예술이 지닌 치유, 소통, 그리고 연결의 힘을 사회적 맥락속에서 실현하기 위해 전념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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