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가을 신학기 개학에 맞춰 학교와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납품 관련 운송 차량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조리기구 위생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생채소류의 적정 세척·소독제 사용 여부 등이다. 또 김치류, 다빈도 제공 간식류, 식중독 발생 우려 조리식품 등 50건을 수거해 검사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 등을 지도한다.
도는 부산식약청, 교육청, 도내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39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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