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이달 말부터 자치구 최초로 ‘EMS 트레이닝’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EMS 트레이닝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저주파 전신 슈트를 착용하고 고강도로 단시간 진행하는 운동 방식이다. 20분 운동으로 6시간의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구는 노년기 근육량 감소가 각종 건강문제를 일으킨다고 보고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65세 이상 구민 24명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는 29일 오전 9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 1층 어르신 전용 헬스장에서 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어르신 복지와 생활체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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