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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초 삼호가든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집슐랭]

지상 35층 규모 2개 동, 306가구 조성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 조감도. 사진 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5차 재건축 시공사에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전날 삼호가든5차 재건축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조합은 올 3월 말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이날 총회를 통해 해당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삼호가든5차 재건축은 서초구 반포동 30-1번지 일대 1만 3365㎡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2개 동, 30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369억 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를 제안했다. ‘정점(피크)’과 ‘초월(파라)’을 조합한 단어로 반포·서초·잠원을 잇는 래미안 트라이앵글의 최중심에 위치한 단지로 하이엔드의 정점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 한강과 남산타워까지 아우르는 경관을 제공하는 스카이 커뮤니티, 2000㎡ 규모 중앙광장, 피트니스클럽·골프클럽·스포츠 라운지와 함께 30개 프로그램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의 새로운 상징이 될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 제안을 담았다”며 “조합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특별한 프리미엄 주거를 완성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전날 6757억 원 규모인 개포우성7차 시공사로도 선정된 바 있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은 1987년 건립한 802가구 규모의 기존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 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6778억 원이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와 삼호가든5차를 통해 9126억 원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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