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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첫 ‘방위산업발전추진단’ 회의…수출 지원 방안 논의

김현종 안보1차장·하준경 경제성장수석 공동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엠블럼을 부착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항공기가 14일 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제1차 ‘방위산업발전추진단’ 회의를 열고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범정부 차원의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방위산업 발전전략 △권역별·국가별 방산수출전략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 △방산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향후 매 분기 추진단 회의를 열어 정책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방산 수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신설된 방위산업발전추진단은 대통령실의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공동 주관한다.

아울러 국방부·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 등 정부 부처와 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국방과학연구소 등 공공기관, 방산 대기업과 스타트업, 전문가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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