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322510)는 일본 의료기기 및 임상 연구 전문가인 쿠도 마사유키 박사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쿠도 마사유키 박사는 일본 의료기기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 기술을 활용한 사업 개발 분야에 세계적 수준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 GE헬스케어의 CT 리서치 책임자로 재직하며 1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세계 최초의 다중채널 CT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프리미엄 CT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멘스메디컬시스템즈에서는 일본 최초의 헬리컬 CT 스캐너 출시를 주도했다.
최근에는 제이엘케이와 유통 계약을 체결한 일본 마루베니의 자회사 크레아보에서 사업 개발 디렉터를 맡아 AI 의료기기 프로그램 도입과 전략 수립을 총괄한 바 있다. 쿠도 마사유키 박사는 “그동안 GE·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제이엘케이의 일본 시장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제이엘케이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6개의 뇌졸중 분석 솔루션 인허가를 획득했고 올 7월 크레아보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도 마사유키 박사의 합류로 PMDA 인허가 전략은 물론 일본 의료 AI 솔루션 유통 및 공급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쿠도 박사의 영입은 제이엘케이가 일본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현지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실질적 시장 침투와 매출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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