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이달 1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거제도애광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거제도애광원은 지적 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하며 치료, 교육, 재활훈련, 사회 복귀를 준비하기 위한 거주시설로, 1952년 11월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 송우정 애광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글로벌선도기업협회 자선체육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포함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마련되었으며, 애광원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은 “협회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함께 성장하는 사회”라며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는 “산업단지와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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