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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PHEV 클래스 '강창원', 다시 한 번 인제에서 폴 포지션 거머쥐어

클래스 연속 포디엄 기록 이어가는 강창원

프리우스 PHEV 클래스 5라운드 예선 1위

송형진, 예선 2위 기록하며 '경쟁 구도' 열기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예선 주행 중인 강창원. 사진: 김학수 기자




6일 강원도 인제에 자리한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가 막이 올렸다.

이런 가운데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아이콘, '프리우스(PHEV)'로 펼쳐진 원 메이크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 5라운드 예선에서 디펜딩 챔피언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1위를 차지했다.

오후 1시 40분, 오전부터 간헐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젖은 노면'에서 시작됐다. 이번 5라운드 예선에서는 일부 선수들의 '차량 문제'로 불참, 총 14대의 차량이 기록 결쟁의 열기를 더했다.

지난 경기, 포디엄 정상에 올랐던 강창원. 사진: 김학수 기자


초반 분위기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활약해온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실제 예선 10분이 지날 무렵에는 강창원이 1분 59초 683의 기록하며 '폴 포지션'의 가능성을 높였다.

그 뒤로는 2분 00초 831의 이율(레드콘 모터스포트), 2분 1초 351의 송형진(어퍼스피드)이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챔피언 경쟁'의 구도를 그대로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상황이 달라졌다.



실제 몇몇 선수들은 예선 기록에 만족하며 '피트'로 복귀한 상태였지만, 노면이 마르며 주행 기록이 단축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상위권의 모든 선수들이 코스로 복귀해 주행을 이어갔다.

이후 강창원이 1분 58초 775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송형진이 1분 59초 091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그리고 최준원(레드콘 모터스포트)가 두각을 드러냈다.

송형진과 이율이 예선 경쟁을 위해 코스를 달리고 있다. 사진: 김학수 기자


실제 최준원은 1분 59초 295를 기록하며 송형진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현일이 2분 00초 016를 기록, 이율을 누르며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5라운드 예선 결과로 강창원은 폴 포지션 3점을 추가해 총 93점을 기록, 종합 1위인 송형진을 5점 차로 추격, '시즌 챔피언 경쟁'에 열기를 더하게 됐다.

한편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의 프리우스 PHEV 클래스 5라운드 결승 레이스는 내일 오후 11시 5분, 10랩의 레이스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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