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인 검단2일반산업단지 특구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승인·고시됐다고 8일 밝혔다.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환경산업을 특화분야로 하는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생산거점지구로 조성된다.
iH는 검단2일반산업단지를 통해 환경기술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를 위한 친환경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iH는 산업단지를 기술 실증·사업화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해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환경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iH는 승인 고시를 계기로 토지보상, 단지조성공사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환경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인천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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