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美증시, '금리인하 기대 확산' 동반 상승 마감…나스닥, 0.45% ↑

8월 고용지표 충격 일부 회복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거래중개인들. 연합뉴스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하며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8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따른 침체 우려가 금리 인하 기대로 일부 전환되는 분위기다.

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09포인트(0.25%) 오른 4만 5514.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5포인트(0.21%) 오른 6495.15, 나스닥종합지수는 98.31포인트(0.45%) 뛴 2만 1798.70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0.77%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0.65%), 아마존(1.51%), 브로드컴(3.21%), 넷플릭스(0.08%) 등이 올랐다. 애플(-0.76%), 메타(-0.02%), 구글 모회사 알파벳(-0.32%), 테슬라(-1.27%) 등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지난 5일(현지 시간) 나온 미국 노동부의 8월 고용보고서 결과를 일부 극복한 분위기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고작 2만 2000명에 그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이달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88.2%로, 50bp 확률은 11.8%로 반영했다. 25bp든, 50bp든 연준이 이달 금리를 내릴 확률은 100%로 본다는 의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