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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 높은 곳만 찍는다’… 40년 내공 신해공영, 분양시장 ‘새 강자’ 부상

-대구서 49층 랜드마크 대단지 공급 성공 신화

-3기 신도시 등 미래가치 높은 땅 선점하며 주거 명작 선보일 ‘청사진’ 제시

풍부한 개발 경험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사업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신해공영이 디벨로퍼 업계의 핵심 기업으로 부상했다. 성공적인 분양 실적을 기반으로 수도권 택지지구 핵심지에 다양한 신규사업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해공영은 ‘청주 블루지움 B910’ 공급을 통해 블루지움이라는 브랜드로도 시장에 잘 알려져 있다. 신해공영의 한자어인 ‘新海’에서 본뜬 것이다. 젊음·도전·꿈을 뜻하는 바다(블루)를 짓겠다(지움)는 것이다. 40년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만드는 쾌적하고 미래지향적인 주거 공간을 의미한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전경>




자체 브랜드 외에도 신해공영의 개발 역량은 전국 주요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대구, 평택, 구리, 인천 계양 등 수도권과 전국 곳곳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핵심 입지를 연이어 낙찰받아 주택을 공급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성공적으로 입주를 마친 곳 중에서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2024년 4월 입주)’가 대표적이다. KCC건설이 시공했고, 대구 북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9층, 7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854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75실 등 총 929가구 규모다. 미니 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하는 북구 고성동 일대 일명 ‘오페라 지구’에서도 높이, 상품성 등에서 단연 돋보이는 랜드마크 대단지로서의 위상을 굳힌 곳이다. 이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주거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명확히 보여준 결과다.

특히, 빛이 들어올 수 있는 모든 면에 창을 설치한 Full-Bay(일부세대) 평면설계, 다이닝 공간에서도 채광과 전망을 누릴 수 있는(일부세대) 평면설계를 도입하였으며, 통창(유리난간) 설치로 인하여 시야의 막힘없는 전망을 누릴 수 있다. 2.45m까지 높인 천정고로 인한 넓은 공간감 및 개방감, 럭셔리 마스터룸(일부세대) 설치 등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수도권 내 핵심 입지에서도 공급 활기

수도권에도 활발한 공급을 진행 중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구리 갈매역세권,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남양주 왕숙 4개 사업지에 확보한 토지 매입액만 총 8,400억 원을 상회한다. 이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수도권 핵심지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먼저 평택 브레인시티에서 ‘평택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이 2027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학세권 입지로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도보 거리에는 고등학교(예정)와 국립한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다.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2026년 예정), ‘아주대 평택병원’(2030년 예정) 예정지가 인접해 직접적 수혜도 기대된다.



◆ 구리, 인천계양, 남양주 등 택지지구 핵심지에서 공급 앞둬

<구리 갈매역세권 공동주택용지 S-1BL 조감도>


향후 구리, 인천계양, 남양주 왕숙지구 등에서도 공급을 앞뒀다. 구리 갈매역세권 공동주택용지에서는 S-1BL에서 734가구를 2026년 10월 공급 계획이다. 4만2,793㎡ 규모의 S-1BL은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북측에 위치하며, 경춘선과 8호선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GTX-B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입지가 빼어나다. 구리 갈매역세권은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속했고, 교통 호재가 몰려 있어 미래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꼽히며, 이곳에서도 메인 입지에 공급되어 관심이 쏠린다.

3기 신도시중에서 단연 사업 속도가 빠른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동주택용지 A15BL도 2028년 1월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3만6,395㎡에 54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업무용지와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와 인접하며 계양IC와 인천1호선 박촌역 등도 지구 내에서 인접한 편이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 모델을 따라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향후 높은 가치가 주목을 끈다.

남양주 왕숙지구 공동주택용지 B-11BL도 낙찰받았다. 4만2,835㎡에 974가구를 2029년 4월 공급 예정이다. 왕숙지구의 중심권역에 위치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 부지가 바로 옆이다.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동북부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개발되는 만큼 이번 공급이 단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처럼 신해공영이 수도권 핵심 택지지구의 노른자위 땅을 연이어 확보한 것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미래 주택 시장의 판도를 읽고 가장 확실한 곳에만 투자하는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토지 매입 단계부터 미래가치를 직접 설계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능동적 개발자’로의 체질 개선이 끝났음을 시장에 선언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해공영 관계자는 “평택·구리·계양·왕숙 등 미래가치가 확실한 택지지구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 중이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자금운용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라며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공간을 창조하는 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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