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이지스는 프리미엄 융합 센서 최첨단 측량기술과 공간정보 솔루션 글로벌 기업인 스위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와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양해각서(MOU)는 지난 4일 이지스 서울사무소에서 파임 칸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아시아 총괄대표와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라이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취득 기술을 이지스 플랫폼에 연동해 솔루션을 간소화 된 형태로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이지스는 고객이 활용하는 데이터의 품질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즉시 플랫폼에서 가시화하고 분석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의 핵심은 라이카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과 이지스의 글로벌 시장 이해도 및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상호 보완적 협력 구조”라고 말했다.
라이카 아시아 총괄부는 앞으로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기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파임 칸 라이카 아시아 총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라이카가 기술의 개방성을 통해 현지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기술의 장벽없는 고객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지스의 강력한 플랫폼과 현지 역량을 결합해 아시아 고객에게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단순히 우수한 장비와 플랫폼의 결합을 넘어 하이엔드 데이터와 플랫폼 중심으로 도시 및 생산 생태계를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지스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어스’를 기반으로 국토, 도시, 건설 등의 분야에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 ESG경영 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공간정보 국내 대표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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