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이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의료 제도와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정통한 류 고문의 합류로 광장 헬스케어팀의 전문성과 자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 고문은 인하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스완지 웨일스대학교에서 공중보건 석사, 인제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30년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며 건강정책국장, 대변인, 정책기획국장, 연금정책국장, 인구정책실장직 등을 역임했다. 또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지내며 보건·의료·식품·의약품·질병 정책 등 사회정책 전반을 총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광장 헬스케어팀은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의료 분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최적의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류근혁 고문을 영입해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광장 헬스케어팀의 자문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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