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338220)는 골연령 분석 인공지능(AI)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BoneAge)’ 관련 기술 및 사업 일체를 27억 원에 의료 AI 플랫폼 기업 마이허브로 양도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뷰노 측은 “핵심 전략 사업에 선택과 집중하려는 전략에 따른 결정”이라며 “본에이지 사업을 전문 기업에 이전해 예방의료 및 생체신호 기반 AI 분야에 경영 자원과 기술 역량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뷰노는 사업 재편 이후 △심정지 예측 솔루션 ‘뷰노메드 딥카스’를 생체신호 기반 제품군의 시장 확대 △후속 솔루션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글로벌 진출 확대 등 주요 전략 과제를 실행하기로 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BoneAge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료 AI 솔루션으로 뷰노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 중 하나”라며 “해당 기술의 가치는 새로운 파트너를 통해 확장하는 동시에 뷰노가 중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성을 가진 예방 중심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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