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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 MSD '키트루다'와 전립선암 치료제 병용 국내 임상1상 IND 승인

전립선암 치료제 '177Lu-DGUL'와 병용

김권 셀비온 대표가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셀비온(308430)이 전립선암 치료제 '177Lu-DGUL'와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국내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임상 1상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대병원에서 안전성, 유효성 및 약동학을 평가할 예정이다.

셀비온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은 탁산계 항암제를 처방받지 않은(pre-taxan)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을 하게 되어 177Lu-DGUL의 대상 범위를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전립선암은 남성 암 발병률 2위일 정도로 잦은 질병이지만 아직 키트루다의 미개척 영역으로 남아있다.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관련 미국 머크의 유일한 파트너사다.

회사 관계자는 "MSD는 전립선암에 있어서 177Lu-DGUL와의 병용 임상시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키트루다가 전립선암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해외 연구자임상을 통해 키트루다가 방사성의약품과 병용치료를 할 경우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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