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뚜껑 삼겹살 전문점 ‘목구멍’을 운영하는 ㈜팀브로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고기구이전문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며,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 설문 방식으로 소비자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특히 한국과 베트남 공동 수상이 이뤄지며, 목구멍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경남 거제에서 시작된 ‘목구멍’은 “숙성이고 나발이고, 좋은 고기가 맛있습니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깃집의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다. 열 보존율이 높은 솥뚜껑 불판과 삼겹살에 미나리를 곁들인 신선한 제안으로 솥뚜껑 삼겹살의 재부흥을 이끌었다.
목구멍이 이렇게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는 단순하다. 엄격한 기준 하에 선별한 신선하고 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숙련된 직원들의 그릴링 서비스로 풍미를 배가 시키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베트남에 이어 발리와 우붓점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인도네시아에서도 기대를 이어가고 있다.
신철욱 ㈜팀브로 대표는 “목구멍은 단순히 고기를 파는 곳이 아니라, 본사와 점주, 그리고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건강한 외식 생태계를 지향한다”며, “본사에서 직접 고기를 선별하고 유통 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점주의 수익성을 보장하고,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고기 맛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성재 대표는 “무엇보다도 소비자 여러분께서 직접 선택해 주셨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며, “변함없는 성원과 전국 가맹점주분들의 헌신 덕분에 2개국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이라는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트로피의 무게와 설렘을 잊지 않고, 최고의 고기 맛과 경험으로 보답하며 건강한 외식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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